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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내 페트로나스 수주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0-28 08:19 KRD7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중공업수주전망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5757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매출 3조 3643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 컨센서스(매출 3조7128억원, 영업이익 2637억원)을 모두 하회했다.

특히 이번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5.8%에 그치면서, 지난 2년간 최저이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4분기 이익률이 개선될 여지는 여전히 높다”면서 “이는 특별한 이슈 없이 3분기 이익률이 단순히 과거 수주들의 저수익성에만 기인한다 판단하긴 힘들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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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성중공업의 이번 실적은 분기별 매출믹스변화에 의한 단기실적의 일시적 하회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 1일 조선업종 추가매수의 근거로 ‘FLNG’를 제시했다”며 “FLNG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해외 육상플랜트 전문엔지니어링 영역인 진입한 것으로 봐도 무방할 만큼 의미 있는 아이템이라 판단하며, 기술수준의 한 단계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삼성중공업이, FLNG 이슈에서 올해 내로 페트로나스(PETRONAS) #2(ROTAN)에서 수주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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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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