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10월 리그가 경상남도와 대전광역시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배 KeG 리그는 8월 전국 결선 이후 추가적인 리그를 개최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신설됐다.
올해는 총 9개의 지자체(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참가했다.
이번 10월 리그 결승은 이스포츠 시설인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서울 강남)에서 FC 온라인에 경상남도 임태산 선수와 제휘담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는 대전광역시와 경상남도의 대결로 진행됐다.
FC온라인 결승에서는 경상남도 제휘담 선수가 9월 리그 우승자인 경상남도 임태산 선수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LoL 결승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경상남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을 기록하며 특히 한타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였고, 9월에 이어 첫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대망의 리그 결선에는 월별 리그 우승팀과 리그 포인트 합산 상위팀들이 참가해 종목별로 총 4팀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FC온라인은 9월 리그 우승자인 경상남도 임태산 선수와 10월 리그 우승자인 제휘담 선수, 그리고 각각 리그 포인트 3위와 4위인 부산광역시 김민우 선수, 전라남도 최성학 선수가 출전한다.
LoL 종목은 9월, 10월 리그 우승팀 대전광역시와 함께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맞붙는다. 리그 결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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