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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한원경)는 11일 대구일과학고 시청각실에서 ‘미리 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 제2강’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 연구위원이 서울대 김난도 교수와 트렌드 분석팀에서 제시한 ▲옴니보어 ▲아보하 등 2025년 뱀띠해를 주도할 10가지를 표현한 표어 ‘SNAKE SENSE(뱀의 감각)’에 대해 설명했으며 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자녀교육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지난 9월부터 온라인으로 현장 강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200여 명의 학부모가 신청했고 현장에 올 수 없는 학부모도 ‘대구학부모교육’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이 송출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강연 이후에는 그동안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고민과 교육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점차 집단보다 개인차를 중요하게 여기는 옴니보어식 관점의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님들께도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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