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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진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10-07 14:59 KRX7
#네오플 #제주도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지원사업 #초록우산

3년간 도내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재활치료비 지원

NSP통신- (사진 = 네오플)
(사진 = 네오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플(대표 윤명진)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및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총 3억6000만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수행능력 강화 및 자립, 경제적 부담 감소를 돕기 위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네오플은 발달장애가 단기간 내에 치료가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해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치료사의 소견서를 참고해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 의지가 없어 지원 대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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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별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한 치료사의 발달재활 자격 검증을 진행한다.

또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치료 등 아동별 재활치료 계획 및 치료 경과를 판단할 수 있는 일지를 검토해 치료비 지원에 따른 장애 경중 변화 및 경제 부담 완화 등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제주도 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은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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