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출시한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알리고 폭넓은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전남교육 전용서체 타이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 27일까지다.
공모는 △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 제품 패키지 디자인 △ 동영상 총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전남교육 전용서체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이면 세부 내용은 자유롭게 출품 가능하다.
실제로 타이포그래피 포스터의 내용, 제품 패키지의 제품 종목, 동영상에서 ‘움짤’, 모션그래픽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인 이하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450만 원이며, 분야별로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을 선정한다. 다만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작품은 배제한다.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공모전 출품작을 첨부해 전남교육청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지 작품(타이포그래피 포스터․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jpg 파일과 원본 파일(psd, ai 등)을, 동영상 작품은 gif나 mp4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오는 11월 중 진행된다. 교수, 디자이너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획력(30%), 창의력(20%), 완성도(30%), 대중성(20%)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전남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전남교육 전용서체 홍보, 굿즈 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전남교육바른체(명조계열)․또박체(고딕계열)․유나체(손글씨계열)를 출시·무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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