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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 패밀리 장학금 지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4-09-30 09:58 KRX7
#남양유업(003920) #패밀리 장학금 #상생 경영 #협력이익공유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이어 대리점주 자녀 38명에게 ‘패밀리 장학금’ 5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NSP통신-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사진 = 남양유업 제공)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사진 = 남양유업 제공)

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점주 가정에 학업 부담을 덜기 위해 연 2회 지급하며, 올해로 12년째 1088명을 대상으로 누적 14억 1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같은해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 거래처 개척과 마케팅 등 영업 지원,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등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해 누적 5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참석하는 상생회의는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상호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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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으로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에는 공정거래 관련 사규 제정, 표준대리점 거래약정서 체결, 영업활동 지원 및 각종 복지, 포상 등 상생 협력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점주 자녀 학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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