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TFD팀이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인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넥슨이 개최한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챔피언십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됐다.
22일 4강과 결승전은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7월과 8월의 최강자전의 불패의 우승팀 ‘TFD’와 이에 도전하는 ‘더파금고도둑’이 만나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더파금고도둑은 이전 경기에서 5인 전원 소형을 차용하며 언더독으로서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TFD 팀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에 모나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1세트를 내어주게 됐다.
TFD 팀은 이후 교토 1568 아레나에서 이뤄진 2세트에서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승기를 굳혔고 특히 2라운드에서는 30초만에 모든 선수를 잡아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7월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3의 최종 챔피언이 된 TFD에게 우승 상금 8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더파금고도둑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경기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주말간 진행된 트위치 콘을 통해 시즌4 정보를 공개했다. 26일 업데이트 되는 이번 시즌에는 스폰서를 선택해 계약하고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폰서 커리어, 새로운 무기와 배틀패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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