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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벼멸구 피해 확산 우려에 ‘주의’ 당부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9-20 22: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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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 살포

NSP통신-안동시농업기술센터, 벼멸구 피해 확산 우려에 정밀 예찰 당부 (사진 = 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벼멸구 피해 확산 우려에 정밀 예찰 당부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수확기를 앞둔 벼의 벼멸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해충으로 특히 올해 중국 내 벼멸구 발생이 많았고, 9월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대가 짧아지고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를 흡즙해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는 호퍼번(hopper burn)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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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속도가 빨라 정밀 예찰과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방제할 때는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피해 예방 및 방제에 함께 노력해달라”며 “수확기를 앞둔 벼에 약제방제를 할 경우 농약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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