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지역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등 5개 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며, ▲운전자와 동승 보호자에 대한 안전교육 미이수,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통학버스 관리시스템 입력 미비 등으로 현장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4개원(차량 10대), 학원 4개원(차량 13대),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5대), 학원 3개원(차량 3대),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개원(차량 9대), 학원 3개원(차량 4대), ▲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유치원 1개원(차량 1대), 사립유치원 2개원(차량 5대), 학원 4개원(차량 4대), ▲군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차량 6대)의 통학버스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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