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이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앙농업협동조합(서울 광진구 소재)을 방문해 농업협동조합(3개), 수산업협동조합(3개), 산림조합(2개), 신용협동조합(2개) 등 10개 상호금융조합 조합장 및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중앙회 서민금융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수현 금감원장은 경영 일선에 있는 상호금융조합 조합장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상호금융 본래의 정체성 확립과 상호금융업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상호금융조합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건전경영, 정도경영 ▲상호금융의 정체성 확립 ▲독자적인 금융영역 발굴 ▲경영전문성 강화 등을 논의했고 상호금융조합의 서민금융 지원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금융사기 억제를 위한 대포통장 근절대책 이행 등을 당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