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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운천 스님(오른쪽 세번째)과 김종구 서호노인복지관장(왼쪽 세번째), 김경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왼쪽 두번째), 강기태 염태영 의원 보좌관(오른쪽 두번째)이 서호노인복지관에서 무료식사 제공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짜장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사 운천 스님의 경기 수원지역 복지관 무료 식사 봉사활동이 4곳의 복지관 1000여 명에게 제공되고 10일 최종 마무리됐다.

운천 스님은 지난달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 무)실을 통해 수원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국수, 비빔면 등 무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호매실장애인복지관(450명, 온국수), 5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250명, 온국수), 6일 연무사회복지관(100명, 온국수), 10일 서호노인복지관(250명, 비빔면) 등과 연계해 운천스님의 무료 식사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운천 스님은 김종구 서호노인복지관장과 만나 차담을 나누면서 수원 서둔동에서 출생한 것과 웃거리 등에서 놀았던 추억을 얘기하기도 했다.

운천 스님은 “수원은 정조의 도시이자 화성과는 사실상 하나”라며 “전국을 다니면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수원은 태어난 곳이어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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