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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이재인 씨가 수행한 ‘자기치유 캡슐과 철강부산물을 사용한 자기치유 시멘트 복합체의 균열회복 특성에 관한 연구’가 국제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2 Utilization’(Q1, IF 7.2)에 게재됐다.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 지도를 받아 이재인 씨가 제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시멘트계 재료 캡슐을 사용하고, 철강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골재를 천연잔골재 대체재로 사용한 자기치유 시멘트 복합체의 강도 특성과 균열회복특성을 평가한 연구로, 건설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체골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지도한 최세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인 ‘미생물/나노복합소재 기반 Net-Zero 건설재료 연구’의 책임자로서 다수의 국내·외 논문 발표 및 연구 지도를 통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에 힘써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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