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2024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 대비 컨설팅을 겸한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매년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와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와 도정 역점과제 10개 지표로 총 105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에는 실생활에서 직원들이 많이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정부 합동평가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지표별 부진사항들을 분석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주요시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대식 부시장은 “정부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하여 우리 문경시의 한 해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평가지표에 대한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와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표담당자 모두가 노력하여 남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하고, 더불어 내년도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문경유치를 향한 직원들의 하나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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