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0월 넷째주에는 전국에서 1만4145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0월 넷째주에는 청약 접수가 15개가 진행된다. 수도권에만 1만426가구가 공급돼 청약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대단지 사업장이 많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949가구)의 일반분양 472가구의 청약을 시작한다.
경기 별내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별내푸르지오’를 공급하고,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서는 SK건설이 39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SK스카이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 청약소식도 풍성하다. SH공사가 서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1836가구를 공급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공공분양(820가구)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A3블록 국민임대(1191가구) 등을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내 10년 공공임대 ‘자연앤e편한세상’(559가구)도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전남, 대전, 경북, 충북 등에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선보인다. 대전도안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도안양우내안애’(500가구)가 청약에 돌입하고,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는 한신공영이 ‘김천혁신도시한신休플러스’(811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충북 천안 탕정지구 내에는 대우건설과 신영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천안불당지웰푸르지오’(68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전남 광양 ‘e편한세상광양’(440가구) ▲부산 정관지구 민간임대 ‘가화만사성정관타운’(560가구) ▲충북 청원 오창읍 ‘오창2산업단지대성베르힐’ 등이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5개가 진행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파크푸르지오’는 전용84㎡ A, B타입을 제외한 면적 대에서 순위 내 마감하면서 최종 1.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9㎡의 소형은 1순위에 모두 마감해 소형이 인기가 높았다. 이 단지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 ▲충남 천안 ‘아크로텔천안두정’ ▲전남 나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메가티움’ ▲ 경기 수원 ‘수원아너스빌위즈’ 등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체결 일정에 들어가는 사업장은 총 24개로 세곡2지구3•4단지, 내곡지구 3•5단지 등 공공분양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내 공급 사업장 ▲’송파와이즈더샵’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등이 치열한 청약경쟁을 제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오픈은 총 6곳으로 모두 오는 25일 개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역삼푸르지오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7층 지상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3~33㎡의 333실로 구성된다.
KCC건설은 총 272가구로 전용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 KCC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블록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 린(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2층 10개 동 규모로 827가구다. 전용면적 75㎡형 569가구, 84㎡형 258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외 ▲대전 유성 ‘죽동금성백조예미지’ ▲경남 창원 ‘창원양덕하늘채’ ▲충남 홍성 ‘중흥S클래스리버티’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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