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30일 대구 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제1회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라이즈(RISE) 기업 설명회’ 를 개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기업과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2025~2029년)’ 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대학정책을 잇는 대구 라이즈(RISE) 기업 설명회’ 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라이즈 기본계획 대학별 순회 설명회에 이은 지역기업과의 소통의 장으로, 대구의 5대 미래산업(미래모빌리티, 로봇, 의료헬스케어, 반도체, ABB) 분야 등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성서, 동구 혁신도시, 현풍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총 4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이날 성서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서는 대구형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라이즈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여 대구의 5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혁신 창출 방안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대구시는 기업인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 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대학과 지역 산업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은 최종 계획을 12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라며 “대구시, 대학, 지역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RISE를 통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성공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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