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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페덱스(FedEx)는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발송 라벨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항공운송장 ‘페덱스 퀵 폼(FedEx Quick Form)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은 페덱스 웹사이트에서의 정보 입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발송 준비가 가능하다.

기존 배송품 해외 발송 시 동일한 지역이라도 매 번 수작업으로 항공 운송장을 작성했던 것과 달리, 페덱스 퀵폼은 페덱스 웹사이트에 저장된 기존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이 돼, 보다 간편하게 발송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 특송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운송장 준비 시간은 줄이고 정보 입력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페덱스 퀵폼은 비슷한 지역으로 특송 서비스를 빈번하게 이용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이를 혁신적인 기술로 화답하는 페덱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덱스퀵폼은 추가 비용 없이 국내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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