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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RTS 초보자도 하기 쉬운 3가지 이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8-26 17: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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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하 RTS) 게임 스톰게이트가 지난 8월 14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RTS 장르를 처음 접한 이용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제작 발표 시부터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개발자들이 다수 참여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2의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한 팀 모튼(Tim Morten)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로, 소속 개발자들 또한 글로벌 RTS 게임을 다수 개발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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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스톰게이트는 기존의 정통 RTS의 문법을 따르되 앞서 출시된 작품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현대적인 트렌드를 따르려 한 모습이 다수 포착된다.

먼저 건설과 유닛 생산, 자원 수집 등 RTS의 주 요소는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익숙한 RTS 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각 유닛의 전투 방식 및 특성 또한 검증된 RTS 게임들의 코드를 따라가 장르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 가능하다.

아울러 스톰게이트는 건물 부대 지정 및 유닛 이동 동선 지정 등의 조작을 간소화해, 더 적은 입력으로 최적의 컨트롤을 구현했다.

클래식 RTS는 타 장르 대비 익혀야 할 단축키 숫자가 많은 편으로 이는 초보 이용자에게 게임 적응과 몰입을 막는 진입 장벽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스톰게이트는 복잡한 단축키를 왼손만으로 모두 조작할 수 있는 UI 시스템을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PC 게임 이용자에게 친숙한 QWERT 키를 주력 단축키로 배치하고, 이를 카테고리화 하여 별다른 적응 없이도 유닛 생산과 전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건물과 유닛 생산 정도만 카테고리를 구분했던 기존 클래식 RTS와는 달리 유닛 업그레이드까지 카테고리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다.

버디봇은 RTS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는 물론 손이 느리거나 건설 및 유닛 생산 등의 시스템이 손에 익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시스템이다.

버디봇은 협동전 및 CPU와의 대전에서 이용자의 누적 자원 상황에 따라 병력 생산, 확장기지 및 다음 테크 건물 건설을 이용자가 명령하지 않아도 AI가 시행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초심자도 효율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숙련자와 함께 하는 협동전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숙련자도 아군 지원에 낭비되는 리소스 없이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의 콘텐츠 확대를 목표로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업데이트 및 그래픽 개선 등을 예고했다. 이후 RTS 장르 이용자에게 관심이 높은 맵 에디터 시스템,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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