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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헤럴드가 군포시에 출간된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진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중앙)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군포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헤럴드(대표 임종호)가 지난 23일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에 출간된 도서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이화용 이너프 회장,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준 모루시스템 대표, 이성제 한국유지관리조합 회장이 참석했다.

경기헤럴드는 시민의 문학 정서 함양을 위해 도서 출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3종의 책을 출간하여 약 3만5000권의 책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박혜리 시인의 ‘꽃과 에세이’를 출간하는데 이재화 대성마리프 회장, 정태화 국립보건원 명예 위원, 이화용 이너프 회장,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인재 중앙공조 회장, 김홍식 산본상사 회장, 방선희 서울아산센트럴의원 원장 등이 300만원씩 후원했다.

발행된 책은 후원자들의 라벨을 붙여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그리고 전국 주요 대학교 도서관에 무상으로 배포됐다.

이재화 원로회장과 정태화 명예위원은 “경기헤럴드가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간 때마다 동참해 주신 경기헤럴드 가족들께 감사하며 문학을 통한 시민의 화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책보내기운동을 해봐서 이 사업의 귀중한 가치를 안다. 시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주신 경기헤럴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공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발송 작업까지 해 주신 배려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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