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원활한 2차 년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참여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년도(2024년) RIS사업 진행 현황, 농생명·바이오 분야 소과제 선정 현황, 사업단 예산 집행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요 안건 의결과 함께 사업성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원광대와 참여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최준호 교수는 “지난 1차 년도 사업 성과를 토대로 새롭게 시작되는 2차 년도 과제를 추진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주관기관 책임자와 지속적인 소통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구하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RIS사업은 지역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방대학 위기 및 지방 소멸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 및 지자체 지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2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및 지방비 214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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