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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월 대비 매매가격지수가 전국 0.15%, 수도권 0.40%, 서울 0.76%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방은 0.08% 하락했고 전세가격 지수는 전국 0.16%, 수도권 0.40%, 서울은 0.54% 상승했고 지방은 -0.06% 하락했다.
월세가격지수는 전국이 0.09%, 수도권 0.22%, 서울 0.25% 상승했고 지방은 -0.03%은 하락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선호단지 갈아타기 수요 증가로 상승 거래 확산 되고 매수문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세 가격도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매매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지방은 하락했으나 서울․수도권 위주로 매수심리 회복되고 상승 거래 확산 되며 전국 지난달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전·월세는 매물적체가 있는 지방지역은 하락했으나 서울·수도권 위주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전국 상승 폭이 확대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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