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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금고, 희망동행 200억 원 특례보증 조성 협약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8-13 19:07 KRX7
#포항시 #이강덕시장 #새마을금고 #특례보증 #희망동행

민관매칭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1114억 원 특례보증 재원 조성

NSP통신-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 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 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 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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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자금 소진이 되면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원 특례 보증재원은 1114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는 5천만 원까지며,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 및 다자녀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2년간 3%를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라며,"내년에는 더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를 통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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