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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LG유플러스 불리해도 내년 매출 영업이익↑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0-15 08:44 KRD7
#LG유플러스(032640) #LG유플러스실적전망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4년에는 LG유플러스(032640)에게 불리한 시장 상황을 가정 해보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영업이익은 20.7%, 순이익은 37.6%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무선 가입자 순증은 지난 2년 연간 평균인 70만명의 절반 정도인 32만명으로, 무선 ARPU는 전년대비 4.3%(13년에는 +11% YoY 예상)로 보수적으로 가정했다”며 “2014년에는 2.6GHz에 대한 설비투자가 약 1조원 정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감가상각비는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쟁사인 KT와는 다르게 마케팅 비용의 상승도 가정해보았다”며 “무형자산 상각비(주파수 포함)도 증가 된다고 계산해 본 결과 2014년에는 이렇게 계산해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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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는 “LG유플러스는 여전히 LTE 시대의 최고 수혜주다”며 “현재는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풍부한 LTE 주파수 대역을 바탕으로 늦어도 2015년 초에는 3사 중에서 가장 빠른 300Mbps의 다운로드 속도가 가능한 네트워크(LTE-A + 광대역 LTE)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2014년 ARPU는 전년대비 4.3% 성장으로 낮게 가정했지만 실제로는 더 좋을 전망이라는 것. 순증 가입자도 32만명으로 낮추어서 계산했지만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유선 경쟁력 회복 덕분에 올해 사상 최대인 TPS(IPTV, 인터넷,VoIP) 가입자가 2014년에는 또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무선과 유선의 매출액이 동시에 올라가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생기기 때문에 설비투자 증가에 의한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이익 개선까지 가능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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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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