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대구경북본부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인 이달 29일부터 1달간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경주시, 포항시, 칠곡군과 협의를 통해 시내 전광판을 이용한 소비자 안내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본부가 관할지역 주요 지자체들과 협의한 이번 전광판 홍보는 크게 2가지에 그 목적이 있다.
첫 번째로는 휴가철 운전과 관련하여 자주 발생하는 석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신고하는 방법과 두 번째로 휴가철 수소차량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충전소의 위치검색 방법인 Hying(하잉)을 홍보하는 것이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984년 석유사업법에 따라 석유제품 품질검사 업무를 개시한 이래,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가짜석유제품에 대한 적발과 사용 예방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실시하여 왔고, 특히 대구경북본부는 전국에서 가장 범람하였던 대구지역의 가짜휘발유인 신나제품을 완전히 척결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과 강점을 내세워 올해 4월 15일부로 개시한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써의 업무 중 소비자와의 접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하잉(Hying)을 아는 소비자는 아직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운영하는 하잉은 플레이스토어에서 하잉을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검색 사이트로 내주변 충전소와 운전자의 목적지 주변 등 지역별 충전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휴가철 대국민 홍보를 통해 대구경북본부는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부 내 수소전담관을 두어 수소 충전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관리원 허정태 대구경북본부장은“이번 홍보는 휴가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휴가를 맞아 우리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차량 연료의 문제로 나쁜 기억을 남겨 드려서는 안되겠다는 절정(切情)의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늘 봉사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업무하자라고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와 미래에너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의 k-petro’ 의 기관 비전과 ‘국민안심 책임신뢰 미래선도 전문혁신’ 의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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