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화끈한 관광 정책으로 관광객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 여행, 반값 쇼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여름 사랑하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강진에서 ‘반값 여행’도 하고 ‘반값 쇼핑’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
360도 달라진 강진군의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여행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만의 파격적인 여행상품이다.
반값 여행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강진을 여행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정산금을 지원받는 조건은 더욱 단순하다.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만 있으면 정산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똑똑하게 즐기는 반값 쇼핑
반값 여행을 와서 여행만 하고 간다면 손해, 여행도 반값으로 하고 쇼핑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숙박비와 음식점만 반값이라 생각하면 오해다.
강진 관내 모든 업종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모두 반값이다.
강진 식육점에서 판매하는 한우부터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싱싱한 수산물, 강진 오감통 시장의 채소 등 신선한 농산물, 강진 상가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까지 강진 관내에서 사용한 모든 비용에 대해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기간 자매들과 강진을 방문한 A씨는 “누구나 반값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자매들과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강진을 방문했다”며 “여행기간 성전면 달빛한옥마을에서 머무르며 유명한 한정식도 맛보고 강진읍 오감통, 상가에 들러 각종 농산물, 생활용품도 구매했다. 여행 비용뿐만 아니라 쇼핑 비용까지 반값 지원을 해주는 강진, 아직 안 오셨다면 얼른 와보시라 권한다. 또 돌려받은 반값 정산금으로 한우, 전복 등 각종 특산물까지 구입해 돌아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강진여행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경기 속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신다면 강진을 방문하시라. 여행비용뿐만 아니라 강진에서 쇼핑하는 모든 비용이 반값이다”며 “반값 여행, 반값 쇼핑으로 강진군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관내 모든 업종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값+ 강진여행은 지난 8일부터 1인 연 1회에서 2회로 신청 기회를 확대해 하루 평균 100팀 이상 사전 신청이 들어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강진군은 지난 20일부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등 5대 물놀이 명소 개장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개최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휴가를 제공하는 등 강진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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