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4주년을 맞이해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6월 21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4주년 기념 페이지를 오픈하고 유저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4년간의 추억 앨범,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4주년 업데이트는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에서는 신규 직업 공개와 더불어 헌팅맵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먼저 신규 4차 직업은 법사 계열 프로페서의 4차 직업 소서러와 궁수 계열 클로운의 4차 직업 민스트럴, 궁수 계열 집시의 4차 직업 원더러 3종이다.
소서러는 정령의 힘과 뛰어난 두뇌가 더해져 전장에서 승리를 이끄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정령을 부리는 능력을 바탕으로 기지를 발휘한다. 원소와 마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계열이 나뉜다.
민스트럴과 원더러는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적군을 홀려 아군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이들은 목소리 자체에 강력한 마력이 깃들어 아군과 적군에게 부여하는 효과에 따라 찬송 계열과 랩소디 계열로 구분된다.
헌팅맵은 스핑크스 1층, 2층, 묘르닐 폐광 총 3개의 맵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들이 강력해짐에 따라 던전을 더 하드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외 2차 업데이트로 결혼 시스템, 결혼 던전, 성별 전환 시스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