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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보양식’ 꾸러미 전달식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약 1억 원을 들여 농업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복나눔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

여름철 보양 음식인 삼계탕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각 영농회 회관을 순회해 광양농협 전 조합원에게 전달됐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해마다 모내기를 마치고 일년 중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긴 것을 자축하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기 위해 ‘써레씻이’라는 잔치를 열어 음식을 나누는 의미를 되새겨 삼복더위를 앞두고 그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나눔 보양식’ 나눔 행사로 큰 호응을 받았다.

허순구 조합장 ‘행복나눔 보양식’ 꾸러미 포장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농업인에게 위안을 드리고자 보양식을 드리니 건강한 여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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