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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태국 송클라프린스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 방문단이 아동친화도시 전북 완주군을 방문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무소교수(Prof. Muhammadrofriee Musor) 등 교수 3명과 연구원 4명 등 총 9명이며, 3일 동안 완주 아동청소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를 배운다.
방문단은 첫날인 9일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및 청소년센터 고래, 놀토피아 등을 방문했으며, 둘째날(10일)은 미래행복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셋째날(11일)은 콩쥐팥쥐 도서관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1967년 태국 남부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송클라프린스 대학교는 현재 5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국 상위 10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14개의 단과대학과 15개의 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연구를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완주까지 방문한 태국 송클라프린스 대학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2016년 전국 군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온 완주군의 노하우를 다양한 정책교류를 통해 다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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