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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DRX, 최종 2위 확정…시즌 PO 2라운드 직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7-09 09:52 KRX7
#라이엇게임즈 #VCT #DRX #젠지 #발로란트

젠지, 4주 차 1승1패로 마무리…4위로 시즌 PO 진출

NSP통신-DRX. (사진 = 라이엇게임즈)
DRX. (사진 =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DRX가 마지막 경기에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2위를 확정,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 4주차에서 DRX가 8승2패,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지 1과 스테이지 2의 정규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결정된 최종 순위에서 1위는 페이퍼렉스, 2위는 DRX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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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1위인 페이퍼렉스와 2위인 DRX는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으며 3위인 팀 시크릿과 6위인 탈론 이스포츠, 4위인 젠지와 5위인 렉스 리검 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DRX는 6일 그룹 스테이지 4주 차에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를 만나 2대1로 승리하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 10위에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로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무난하게 8승 고지를 밟으며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DRX는 1세트 아이스박스를 13대7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플래시백 조민혁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7대5로 마친 DRX는 공격 진영으로 전환된 후반전부터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피스톨 라운드 승리를 바탕으로 초반 3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낸 DRX는 마코 김명관을 필두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1세트를 잡아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노림수에 당하며 2세트 어센트를 패배한 DRX는 3세트 헤이븐에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뽐냈다. 피스톨 라운드에 승리하며 유리하게 시작한 DRX는 김명관과 베인 강하빈이 맹활약하며 전반전을 10대2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마무리했다. DRX는 후반전에 들어가자마자 철통 수비를 선보였고 3개 라운드를 추가로 따내며 13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젠지는 4주 차에서 글로벌 이스포츠(GE), 팀 시크릿(TS)과 연전을 치러 1승1패를 기록하며 6승4패, 4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다.

젠지는 5일 글로벌 이스포츠를 만나 압도적인 무력을 행사하며 2대0 완승했다.

젠지는 7일 ‘3위 결정전’이라고 불린 팀 시크릿과의 4주차 두 번째 경기를 1대2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최종 4위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T1 소속인 스택스 김구택과 블리드 이스포츠 소속인 제스트 김기석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T1과 블리드 이스포츠의 4주 차 마지막 경기는 T1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7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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