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8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지난달부터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감각 꾸러미’ 프로그램은 ▲00에서 이어지는 점·선-면◼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단 1회의 프로그램이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스스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에 참여한 시민들은 “원하는 시간에 찾아와서 수업을 해줘서 좋다” “체계적인 문화 활동을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이 너무 예쁘다” 등 프로그램의 쉬운 접근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의 시간 너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줬다.
특히 7월부터는 용인문화재단의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인 ‘문화머뭄’의 공간과 연계해 공간이 없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공간을 제공해주거나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 누구나 좀 더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월 참여자 모집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문화머뭄’ 공간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7월 7일까지 별도의 네이버폼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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