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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인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 = 이성윤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인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당 최고위원 출사표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맞짱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기 위해 여기에 섰다”며 “저는 검사로 재직하면서 폭탄주와 패거리 문화를 멀리하고 주말이면 아내와 야생화 보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며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말하는 흙수저 공무원이라 골프나 주식과도 거리가 멀다”며 “정치 검사들이 보기에는 검사 같지 않은 자로 여길지 모르지만 저는 검사로서 바른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윤석열과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 같은 조에서 공부한 동기다”며 “그가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무도한 수사방식을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증언했다.

따라서 이 의원은 “제가 최고위원이 되어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제대로 한번 맞짱 뜨겠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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