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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2사단, 해포여단 세 번째 헐혈증 1000장 기부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6-26 10:3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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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성 상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뿌듯”

NSP통신-해병대 제2사단 해포여단 장병들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받은 헌혈기부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해병대2사단)
해병대 제2사단 해포여단 장병들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받은 헌혈기부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해병대2사단)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해병대 제2사단 해포여단 장병들이 25일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과 완치 기원의 마음을 담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를 위해 부대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건강한 헌혈문화와 자발적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며 헌혈증 자율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소식을 접한 장병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도움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부대의 단체 헌혈 외에도 외출·휴가 시 자발적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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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병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그동안 소중히 모아온 헌혈증을 모금함에 넣었다.

그 결과 부대는 지난해 4월 1일과 10월 18일 헌혈증 기부(3500장)에 이어 세 번째로 헌혈증 1000장을 모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재단에 전달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단 장병들은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일정 수 이상의 헌혈증이 모일 때마다 지역 병원 또는 비영리단체를 찾아 이웃사랑의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정현성 상병(兵1294기)은 “헌혈이 평소 최소한의 노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며 “부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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