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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희 디딤센터 원장(좌)과 김승혁 서울동작경찰서장(우)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디딤센터)와 서울동작경찰서(서장 김승혁)가 지난 18일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혁 서울동작경찰서장과 나상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등에 대한 사업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나상희 디딤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다각도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혁 동작경찰서 서장은 “청소년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하기보다는 민관의 모든 기관이 하나 돼 협력하고 집중해야만 함으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디딤센터)와 서울동작경찰서(서장 김승혁)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한편 서울동작경찰서 SPO는 2012년 6월 ‘학교폭력 근절 범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학교폭력 예방·대응부터 청소년 범죄 예방, 소년범 선도, 위기청소년 보호 등,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응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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