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개발 IMC게임즈)에 신규 캐릭터 ‘가우라 린드히메리’를 6월 27일 출시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가우라는 폴암을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로, 힘과 체력 능력치가 높게 설정돼 있으며 유저의 능력치 육성 방향에 따라 딜러 또는 탱커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전용 스탠스인 린드메리는 가우라가 해마수들을 사냥하면서 발전시킨 스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빙한 계열의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캐릭터와 함께 조합할 경우 가우라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우라는 직업스킬인 코미나 폰투스를 사용해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증가 버프를 스스로 받을 수 있다.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입는다.
스토리 상 가우라는 바다의 해마수들과 오랜 사투를 벌여온 고대 알트리아인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아일리스 시나리오 ‘Dead end’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클로에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카산드라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폴암 캐릭터인 가우라는 화려한 이펙트의 마법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특한 사연을 가진 가우라의 배경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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