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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업체, 경기민감주 강세로 소외…순증가입자 당분간 ‘둔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04 08:07 KRD7
#스카이라이프(053210) #유료방송업체전망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료방송업체는 경쟁 심화에 대한 순증가입자 둔화에 대한 우려 및 경기민감주 강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유료방송업체의 절대수익률은 CJ헬로비전 -11.9%, 스카이라이프 -23.7%, 현대HCN -16.9%를, 상대수익률은 CJ헬로비전 -19.7%, 스카이라이프 -31.5%, 현대HCN -24.7%를 기록했다.

김민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시장의 경쟁 심화 지속 및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공격적인 IPTV 마케팅으로 인해 SO업체와 위성방송 순증가입자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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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에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됐던 홈쇼핑송출수수료 재협상은 6개 SO업체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이유로 10월 초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10월 초에 협상이 완료될 경우 3분기에 수익이 인식될 수 있지만 10월 중순으로 넘어간다면 4분기에 일식적으로 소급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협상이 늦어지면서 유료방송업체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며 “SO업체는 예상했던 10%보다 낮은 5~8%, 스카이라이프는 35~40% 인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10월 유료방송업체 투자매력도 CJ헬로비전, 스카이라이프, 현대HCN 순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업체별로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CJ헬로비전은 하반기 SO업체 추가 인수를 통한 가입자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며, MVNO 사업 적자폭은 점진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고, 스카이라이프는 OTS 순증가입자 둔화 및 특수관계자 합산 소유규제 리스크로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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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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