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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6-17 08:53 KRX7
#파주시 #아라자전거길 #김경일 #공릉천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 돈다’

NSP통신-파주시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모습 (사진 = 파주시)
파주시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모습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자전거도로 구상을 위해 경인 아라뱃길 주변으로 조성돼 있는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정비해, 파주시 내 새로운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라자전거길은 아라서해갑문부터 한강 갑문까지 약 21㎞ 구간에 조성돼 있는 자전거도로로,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출발점임은 물론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이야기 길이 펼쳐져 있어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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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답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사업 추진 사항을 설명 듣고 아라자전거길 일대를 둘러봤다. 특히 직접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이 느끼는 정주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파주시에는 약 230㎞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평화누리 자전거길(교하~적성자유로↔국도37호선)’과 ‘공릉천 자전거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정책구상인 ‘공릉천과 문산천 등 주요 하천을 자전거와 보행로로 연결’과 관련해 지난해 기본구상을 마쳤다. 시는 올해 준공되는 금촌천 산책로 정비 공사와 설계 착수한 문산 권역 하천 동선체계 구축 사업 등 성공적인 하천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답사를 계획했다.

NSP통신-파주시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기념사진 (사진 = 파주시)
파주시 아라자전거길 현장 답사 기념사진 (사진 = 파주시)

한편 시는 단절 돼 있는 주요 하천을 자전거길로 연결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파주의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기반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자원인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파주 한 바퀴’를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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