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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오산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마을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산시 마을공동체학교에서 화성 동탄4동의 ‘이음정원’과 동탄1동의 ‘그물코카페’으로 마을탐방을 다녀왔다.
시는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활동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의 이해(기초) ▲마을활동가 회의기법(심화) ▲마을탐방 ▲권역별 네트워킹 ▲활동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학교를 11월까지 진행한다.
마을공동체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탐방은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직접 방문하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마을활동을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을탐방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우수한 마을공동체 탐방을 통해 마을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마을활동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다양한 마을활동의 모습을 직접 경험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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