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벌교 태백산맥 꼬막 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9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 수렴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친절·위생교육 ▲꼬막거리 정비 ▲위생 물품 지원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 ▲꼬막거리 관광코스 개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특색에 맞는 외식경영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벌교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보성군의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콘텐츠를 반영한 특색 있는 음식 거리로, 2017년도에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돼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