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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음달 6일 본격 개장한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4일까지는 주말 운영(매주 토, 일),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바닥 탄성포장재 및 안전쿠션을 교체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테마파크 같은 놀이터가 돼 줄 것이며 시민과 가까운 시청에서 훌륭한 휴식공간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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