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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안전숙소에서 가정·성폭력 피해자 보호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6-11 18: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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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안전지대 고도화를 위한 안전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안전지대 고도화를 위한 안전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지역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숙소는 기존 숙박시설이 아닌 지역내 생활주택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피해자들도 안전한 공간에서 보다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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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안전숙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숙소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시설관리, 오산경찰서는 입소자 선정과 보안·안전 관리를 담당하며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안전숙소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찰 긴급신고(112)를 통해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교제 폭력·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서는 심리상담 및 피해자 지원과 함께 안전숙소 시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피해자의 치유적 공간 마련 등 여러 가지 안전 확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서 양기관은 지난 2월부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의 날로 선포하고 오산시 안전보안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등 10여 개 사회단체와 합동 순찰을 이어왔다.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오산시 안전지대 고도화를 위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제1과제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장으로서의 중요한 과업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지역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폭력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복지지원 및 정보제공 ▲법률상담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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