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217270)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의 모바일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Idle Tycoon)가 글로벌 론칭 1개월 만에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론칭 1달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을 기록했으며, 평균 일 매출은 5000만원 전후의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론칭 첫날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15만명을 넘는 기록을 보였으며 미국, 한국, 일본 3개국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중 한국에서 1위, 일본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오른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20개 국가에서 인기게임 순위 10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이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트리플라의 강석 PD는 “론칭 후 첫 게임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가 6월 초에 예정되어 있고 이후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출시작 고양이스낵바 대비 유저 1인당 지출 비용(ARPPU)이 약 3배 정도 높은 점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유의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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