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6월 7일부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홍보물(가맹점 스티커)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최대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카드는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강, 체육시설, 여행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 또한 불가능하다.
가맹점 스티커는 6월 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주가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한편, 시는 6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생)인 청년이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6∼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7∼8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더 많은 청년이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받아 자기 계발에 힘쓰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확보와 카드사용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가맹점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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