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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5-28 14:19 KRX7
#국회 #국회개원기념식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국회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돼 6개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3개 우수위원회, 4명의 여야협치 우수의원과 25명의 우수 법률안 대표 발의 의원이 상패를 받았다.

기념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위임받은 권력의 총화를 이루어 민생복지 해결과 국가의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국회다”며 올해로 76번째를 맞이하는 국회 개원(1948년 5월 31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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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의장은 지난 2년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그간 일궈낸 성과를 되짚었다.

또 성과로는 ▲국회사무처가 설립한 한미의회교류센터 ▲국회도서관의 전략정보포털 및 센터 구축 ▲입법조사처 조사회답 8만 8000여 건 돌파 ▲국회예산정책처의 선도적인 인구절벽 대응전략 마련 ▲ 국회 미래연구원의 성공적인 ‘국가현안대토론회’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김 의장은 “앞으로도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들이 선도적으로 국가 과제를 발굴하고 입법과 정책을 지원 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인 임시의정원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의회주의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를 계승한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대표가 모이는 대의민주주의의 심장이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했다.

NSP통신-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김진표 의장은 “21대 국회의 임기종료를 하루 앞둔 지금, 적대적 대결 정치와 정치양극화가 팽배해진 정치풍토에서 대의 민주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냈다.

이어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영정치와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살아 숨 쉬는 국회를 만들어주길 당부한다”며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진정한 의회주의의 시대를 열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 국가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국회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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