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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는 지난 27일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경찰서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을 강화 및 정례화하는 등 참여치안을 활성화 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〇〇은“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항상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한채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북한이탈주민과 경찰의 튼튼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작은 정성으로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윤 서장은“매년 탈북민들에게 후원을 보내주시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굳굳하게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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