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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연내 중국 출시로 기대감↑…흥행실패도 유의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9-26 08: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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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3분기 매출액은 1752억원(-3.8% YoY), 영업이익은 414억원(+12.5%YoY)으로 전망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매출은 705억원(+84.0% YoY)으로 전분기 대비 17% 정도 감소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게임들의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7684억원(+2.0% YoY), 영업이익은 2284억원(+51.0% YoY)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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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시장의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핵심요인(키 드라이버, Key driver)이다.

2012년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주가도 급락했다. 2013년에는 리니지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하락이 안정화되면서 주가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중국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도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처럼 리그오브레전드(Leage of Legend)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장 성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두 게임이 여전히 기대작 1, 2위에 올라와 있다는 점은 긍정적.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신작들은 연내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엔씨소프트의 현재 주가는 신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면서 “흥행 실패나 점유율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는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단기적으로는 신작 출시 기대감에,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확대 여부에 주목
해야 한다”고 충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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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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