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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종합운동장 앞 도로 가스 누출 사고 수습…인명피해 없어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5-21 19:32 KRX7
#안양시 #종합운동장 #가스누출사고 #사고수습

최대호 안양시장 “민·관·군·경 신속 대응 감사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

NSP통신-21일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인근에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는 가스누출 사고 관련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인근에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는 가스누출 사고 관련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1일 오전 9시 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 분 만에 수습했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 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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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어 오전 9시 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다.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 분만인 9시 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면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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