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획득해 9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정책·업무 수행 및 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캠코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 및 노력도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개선 노력 ▲개인정보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의 적절성 및 사후관리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한층 강화·격상돼 실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의 기준이 시범 적용됐으며 그 결과 796개 기관 중 캠코를 포함해 15개 기관(1.9%)만이 S등급을 달성했다.
한편 캠코는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CEO 등 경영진 개인정보 보호 메시지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수준별 집합 교육 ▲사내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양성 ▲개인정보 보호 퀴즈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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