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 이광수 트위터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송중기의 슬프고도 웃긴 훈련소 일화가 전해졌다.

지난 11일 연예계 소문난 절친 이광수는 자신의 SNS에 “많이 힘든 거니?”라는 걱정어린 짧은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댓글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짓말 안하고 내 친구 저기 훈련소 교관인데 송중기 몽쉘 훔쳐 먹다가 걸렸데. 사람이긴 사람이네”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해당 네티즌의 ‘송중기 몽쉘 일화’ 제보는 진위 확인이 어렵지만, 이광수가 이 글에 대해 송중기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 웃게한다.

여기에 하하는 이광수의 트윗에 “면회 가자. 몽쉘 들고”라고 답글을 남겨 또 한 번 폭소케 한다.

송중기 몽쉘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불쌍해. 몽쉘 하나에 톱스타 자존심 이렇게 무너지나”, “송중기를 보통의 훈련병으로 만든 몽쉘 위력 대단”, “송중기의 인간적인 모습 친근하네”, “이광수-하하, 송중기 위로 슬프고도 웃기네”, “설마 송중기가...사실 아닐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이다. 훈련이 끝나면 곧바로 자대 배치돼 육군 현역으로 본격적인 군 생활에 들어간다. 전역은 2015년 5월 26일 예정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