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웹툰을 만든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의 올바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웹툰 자료를 개발, 누리집에 연재한다.
지난해 ‘똑디와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한다.
웹툰은 건전한 디지털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기기 보관 방법 ▲스마트기기 사용 기본예절 ▲건강관리 방법 등 스마트기기 활용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 교육 등의 내용을 담는다.
특히 채나은 전주전라초 교사, 이승지 군산동초 교사, 이지숙 전주만성중 교사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자료 개발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도교육청 누리집, SNS, 유튜브 등에 탑재해 홍보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 10화까지 연재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첫 화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부서자료실에 탑재돼 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정보통신윤리 교육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소통 능력, 자기주도성, 디지털 문해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활용능력과 디지털 소양을 키우는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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