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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최근 유통업계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트와 아몬드를 담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를 출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식품과 공동 개발한 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정식품은 초코맛 두유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를 출시했다. 뉴오리진은 체지방 감소는 물론 혈당 상승 억제까지 한 번에 잡은 코어리셋 혈당컷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가 오트(귀리)와 아몬드를 담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3종을 출시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오리지널, 초코 2가지 맛으로 100% 식물성 단백질 10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저당 제품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비타민 9종과 미네랄 6종을 담았다.

종류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오리지널, 오트몬드 프로틴 초코가 있으며 용량은 190ml이다. 한 팩당 31칼로리(kcal)다.

오트몬드 오리지널은 오트와 아몬드를 1 대 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로 구성돼 있다.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도 함유하고 있다.

신제품 3종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식품과 공동 개발한 간편식 죽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죽은 소고기야채축, 수삼삼계죽, 전복죽, 짬뽕죽으로 총 4종이다.

소고기야채죽은 국산 소고기와 당근, 양파, 브로콜리, 쥬키니호박으로 구성돼있고 수삼 삼계죽은 국산 수삼과 닭가슴살 재료로 이루어져있다. 전복죽은 국산 전복을 넣었고, 짬뽕죽은 새우와 같은 해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농협으로부터 쌀, 인삼, 닭고기 등 국산 농축산물을 공급받아 자사 식품 제조시설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생산한다.

(사진=정식품)

● 정식품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를 판매한다.

정식품은 오는 17일까지 공동주문·주문제막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베지밀 두유를 판매한다. 오는 4월 말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이데이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과 단백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은 줄이고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용량은 한 팩당 190ml로 일반 우유의 5.7g, 두유의 6g 대비 약 2배 많은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칼슘과 비타민D를 더했다. 제품 한팩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D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칼슘은 20% 보충할 수 있다. 정식품이 지난 2022년 5월에 출시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누적 판매량 1800개를 돌파했다.

NSP통신 정애경 기자(aekyu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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