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개발 나인아크)이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마무리하고, 현지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 버전 사전등록 시작과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현지 매체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이용자들도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무대에 등단해 게임 내 세계관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리고, 현지 운영 담당자가 일본 사전등록 실시를 발표,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에버소울 정령을 연기한 일본 유명 성우와 게임 OST를 가창한 유명 코스프레 모델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의 주목도를 높였다.
서비스 계획 발표와 더불어 사전등록 보상과 현지 맞춤형 이벤트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령 캐서린과 에버스톤, 일반 소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정식 출시에 맞춰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축제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의 유카타 코스튬과 일본풍의 영지 오브제 등을 현지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현지 미디어 콘퍼런스 반응을 통해 에버소울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편리한 전투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버소울은 올해 초 일본 티저페이지를 공개하고,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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